제주도2 - 1박2일 같은 2박3일 제주도 일주여행

2018.09.02 제주도2 - 1박2일 같은 2박3일 제주도 일주여행

1. 성산일출봉

아침에 일어나 조식을 먹고

바로 정상까지 올라갔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면 넉넉히 구경하면서

정상까지 갔다 돌아오실 수 있습니다.

올라갈때는 날씨가 흐렸지만, 정상에서는 날씨가 좋아져서 경치를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니, 우도가 보이네요.

2. 고래라면

제주도에 오면 꼭 먹야봐야하는 것 중 하나인

문어라면을 먹기위해 간 식당입니다.

해물라면과 문어라면2인분을 시켰습니다.

해산물과 문어는 싱싱하고 좋았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조금 싱거웠습니다.

3. 정방폭포

아들녀석 인생사진을 한방 찍었네요.

ㅎㅎ

4. 외돌개, 선녀탕

외돌개를 구경 후 해안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선녀탕이 있습니다.

수영 혹은 스노쿨링을 할 수 있으며, 수심은 5m 정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구명조끼와 스노쿨링 장비를 각각 5천원에 빌려주는 곳이 주변에 몇군데 있습니다.

구명조끼도 입었고, 1년정도 수영강습을 받아 나름 자신있게 안경끼고 놀다가

그만 잃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스쿠버장비를 하고 계신 분(구명조끼 대여 사장님)이 30분정도 수색끝에 찾아주셨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물놀이하기엔 정말 좋은 포인트였습니다.

수영 후 환복은 외돌개 주차장 화장실에서 하시면 됩니다.

5. 중문농수산 영농조합법인

제주도 고사리를 구매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여러가지 제주도산 농수산물들이 있었습니다.

 

6. 산방산, 용머리해안, 하멜상선기념관

산방산 아래에 있는 용머리해안입니다.

용머리해안 입구에는 하멜상선전시관도 있습니다.

파도가 높아 입장이 금지되어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한곳이었는데...

먼 발치에서 용머리해안만 바라보다 돌아왔습니다.

7. 별빛두방울펜션

협제해수욕장과 가깝기도하고, 금액이 저렴하여

예약을 한 펜션입니다.

허나, 협제까지 걸어가기에는 꽤 거리가 있어보였습니다.

주변은 한적하며, 시골풍경이 아주 좋았습니다.

8. 금능해수욕장, 협제해수욕장

일몰을 보기 위해서 펜션 체크인 후 급하게 갔습니다.

협제보다는 금능쪽에서 일몰을 보는게 좋을것 같아... 금능해수욕장으로 ㄱㄱ

주차장이 넓으며, 앞쪽에 주차를 하게되면, 차안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습니다.

허나, 일몰직전에... 구름떼가 몰려와서.. 보질 못했네요.

해수욕장 자체는 관리도 잘되어져 있고, 분위기도 좋고...

수심도 그리 깊지 않아서 애들 놀기엔 딱 좋을것 같았습니다.

9. 더꽃돈

우연히 들어갔는데... 제주도 흑돼지 맛집이었네요.

한시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습니다.

맛은 너무너무 좋았는데..

금액이 너무 비싸네요... 삼겹살 1인분에 2만원정도...

흑돼지 오겹살이라서 그런지 엄청 두꺼웠습니다.